박의현 :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교과과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과목 수, 그 과목에 따른 방대한 양과 어려운 난이도로 인해 학생들은 교과목을 피상적으로 공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 퇴물 지식이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교과 과정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승훈 : 과연 이런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이 가까운 미래에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들지만, 그런 아름다운 학교 내에서 행복하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에 따르면, 이런 ‘아름다운 학교’에 대한 논의는 1950년대에도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 요구된 사항들이 현재의 그것들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교육청과 교육학자들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가 교육 정책을 만들 때, 많은 학자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만들어 가면, 그동안 제시되어왔던 꿈같은 학교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기수 : 이 책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방법 같은 것들이 나와 있어서 자기의 꿈이 교사인 사람들에게는 보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깊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후에 잘 가르치는 선생님과 이 책에 나오듯이 엄격하면서도 자애로운 교사가 되고 싶다. 그러면 학생들이 나에게 와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아 내가 그 고민을 풀어주는 참된 교사가 되고 싶다. 홍지오 : 책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3부분이 있어서 말하려고 한다. 첫째로는 가끔은 감동을 주는 선생님이라는 부분이다. 나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사소한 행동에서 받은 감동이 오래갔던 기억이 있어서 공감했던 것 같다. 두 번째는 자유롭고 생동감이 있는 학생이다. 이 책에는 아이들도 어른과 같이 자유로워야 삶에 생동력이 붙는다고 말한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희로애락에 대한 표현도 적절한 선에서 표출할 수 있는 수업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볼 만한 공부가 있는 학교이다. 나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기초가 없는데 기초가 없다보니 학교에서의 공부가 따라가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만들 수 있는 학교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또한 내가 노력해서 내가 꿈꾸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선생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준연 :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있어 나는 꽤 많이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느낌도 잠시 너무 어려운 단어 내용들이 있어 다른 친구들은 모르겠는데 나는 고생을 조금했다. 이 책은 여러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사 생활의 일부를 이야기 풀어 놓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들은 생각은 딱 하나였다. 선생님들은 정말 대한한 분들이고, 쉽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내가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편하게 살다가는 절대로 이루지 못하는 꿈이라는 현실을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이렇게 나의 진로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어 잘하면 내 인생이 바뀔 수 있겠구나 아니 바뀌도록 노력해보겠다. 방용현 :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선생님들은 이런 단어를 다 알 수 있는 지식을 겸비해야 하는 것을 느끼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느꼈다. 또한 앞으로의 수업 방식의 변화와 학생들에게 맞는 수준별 수업의 제공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다른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재미있었다. 노용현 : 가끔 뉴스를 보면 유치원 교사나 초,중,고 교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러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아이들에게 그렇게 대하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나는 니 책에 나오는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처럼 학생들을 사랑하고, 내가 담당한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을 기르고, 무엇보다 학생들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민권 : 이 책을 읽으며 단어나 여러 가지 교육학 이론들을 접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내 꿈과 관련된 지식들을 10명의 교육학자들의 전문적인 의견으로부터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사이버 교육이나 쾌적한 학교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해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는데, 이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을 내가 미래에 교사가 되었을 때 실제로 실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이라 생각했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