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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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이름 소현승 등록일 23.08.28 조회수 38

이 책은 서른여섯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폐암에 걸려 어린 딸과 의사인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난 신경외과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평소 그가 느끼던 인생과 죽음과 도덕의 문제를 의학적인 측면에서 기술해 나간다. 주인공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학사, 석사 과정을 거치며 인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죽음의 의미를 충분히 파악하기 위해 의학전문대학에 입학한뒤 의과 대학원을 우수히 마치고 신경외과를 선택한다. 레지던트 과정 1년을 남기고 암에 걸려 죽음을 맞이할 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평소 생활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행동이 인상깊었다. 주인공은 인생의 최대 커리어가 될 수 있는 1년 후를 맞이하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하는데 이로써 인간의 유한한 삶의 중요함을 깨닫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죽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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