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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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이름 김민재 등록일 23.10.24 조회수 30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4일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목재는 환경 친화적 건축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불에 약하고 썩기 쉽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연구책임자 박희준 교수)는 ㈜가온우드(대표 김영윤)와 함께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개발해왔다.

연구진은 난연처리가 곤란한 국산 목재에 대해서도 균일한 약제주입을 가능하게 하는 ‘난주입 목재 수종의 약제 주입성 개선을 위한 처리방법’을 특허 출원 완료하였다.

본 연구로 난연(준불연) 처리된 국산 삼나무 목재는 대표적인 화염전파시험인 미국 ‘ASTM E 84-21a(스테이너 터널 연소시험)’에서 ‘화염전파지수(FSI) 10’ 및 ‘연기발생지수(SDI) 10’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인 ‘Class A’ 등급을 인정받았다.

또한, 「건축자재의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24호)」 제27조에 따른 ‘건축물 외벽 복합 마감재료의 실물모형시험(KS F 8414, 목재 외벽재 실화재 시험)’에서 국내 최초로 30분 동안 최고 900℃에 달하는 강한 화염에도 타지 않았으며, 30초 이상 600℃ 초과 여부 판정에서도 목재 최고온도 256℃, 내부온도는 122℃를 나타내어 건축물의 외벽재로도 적용이 가능한 화재안전성능을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이와 더불어 실시된 국산 낙엽송과 삼나무 목재제품에 대해 시험한 결과에서도 내의성(흰개미 방지), 내후성, 항곰팡이성과 항균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나타내어 공인시험성적서를 확보하였으며, ‘항균 및 항곰팡이성 건축마감재 제조방법’을 특허출원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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