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이윤승 기자의 오늘의 이슈(6월)

이름 이윤승 등록일 23.09.12 조회수 16
첨부파일

바람이 

노쇄하고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깡마른 김해 부경동물원 사자가 청주동물원으로 가게 됐다.

 

김해시와 부경동물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청주동물원 관계자가 부경동물원을 찾아 사자 상태를 살펴보고, 이관 방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경동물원 대표는 “사자가 좋은 환경에서 마지막 생을 보내도록 청주동물원에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자를 살펴본 청주동물원 수의사는 나이에 비해 건강 상태가 괜찮아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나이 든 암·수 사자 2마리가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부경동물원 사자가 적응하는데 적합한 곳으로 보인다.

김해의 유일한 동물원인 부경동물원은 최근 사육 중인 일부 동물에 대해 학대 논란이 일었다. 

 

김해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부경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명을 위협받고 살고 있다면서 시설개선을 하든, 동물원 폐쇄를 하든 동물들의 건강상태에 집중한 진단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전글 이윤승 기자의 오늘의 이슈(7월)
다음글 소현승 기자의 오늘의 이슈(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