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표 기자의 오늘의 이슈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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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준표 | 등록일 | 23.09.11 | 조회수 | 14 |
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롤러블, 플렉서블, 폴더블 등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이 새로 공개됐다.
우선 'Min & Max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 보조석 디스플레이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필러 투 필러 P-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이 L자로 구부러져 사용자가 상황이나 용도에 따라 넓은 면과 좁은 면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목적지에 대해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경우 넓은 면을 사용하는 'Max 모드'를, 익숙한 길을 운전할 때는 최소한의 정보만 띄우는 'Min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Pop & Fold 디스플레이'는 3개의 화면이 얇은 대시보드에 숨어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노출되도록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운데는 폴더블 P-OLED 기술을 활용한 18인치 디스플레이가 있고, 양 쪽에 90도로 회전하는 두 개의 화면이 각각 계기판과 보조석 디스플레이로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Flex & Slide 디스플레이'는 P-OLED를 활용해 탑승객의 상황이나 재생되는 콘텐츠에 맞춰 화면의 휘어지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구부리지 않은 전체 화면은 영상 시청이나 내비게이션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화면을 최대한 구부리면 아래는 키보드로 위는 검색 화면으로 나눠 사용 가능하다.
출처: 모터그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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