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우 기자의 오늘의 이슈(4월) |
|||||
---|---|---|---|---|---|
이름 | 류선우 | 등록일 | 23.05.07 | 조회수 | 25 |
수 년째 밀려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올해는 나아지려나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 업계가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최근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있다. 여러 방면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게임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법 및 관리방안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 게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관계 부처도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기초 연구’를 점자 보고서로 발간했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 및 기부했다.
업계는 올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이슈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이슈는 국내 게임사뿐 아니라 게임 업계 전체가 노력해야 할 이슈다"라며 "가이드 라인 제작, 게임 접근성에 대한 인식 개선, 제작 환경 지원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이슈가 주목받을 수 있는 정책적 논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iT Chosun (송가영 기자) |
이전글 | 오늘의 이슈 김장훈 (4월) |
---|---|
다음글 | 김준표 기자의 오늘의 이슈(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