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모(28·구속)씨가 18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신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7164800004?

국외 소식

낙오된 우크라 부상병들에게 생명수·구급약 보내준 드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극도의 갈증에 시달리던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에게 드론으로 물과 응급약을 공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자포리자 인근 지역 들판에 쓰러져 있는 병사들에게 드론이 물과 약품을 떨어뜨려 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군 공중정찰대는 드론으로 부상병들을 발견하고 물과 약품을 공급했습니다. 또 행동지침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쪽지도 함께 투하했습니다. 갈증에 시달리던 병사들은 물과 응급약 덕분에 기운을 차린 뒤 우크라이나군에 무사히 구조돼 아군 진영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렇듯, 의약품과 응급약 등의 긴급물품은 전쟁과 같은 긴급재난상황에서 드론과 같은 무인기를 활용하여 전달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인기와 의약품을 접목시켜 긴급상황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함으로써 의약품의 활용도를 높여 제약산업의 발전을 일으키고 더 많은 병사들과 사람들을 구호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149500704?

오늘의 사진

기후변화 탓 영구동토 속 '고대 바이러스' 봉인 뜯긴다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 새나오는 고대 바이러스가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 등 소속 국제연구진은 지난달 온라인 과학 저널 '플로스 전산 생물학'(PLOS Computational Biology)에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안에는 수만년 전에 묻힌 고대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봉인돼 있는데,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이들은 누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아 인간과 생태계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고대 바이러스와 병원체가 등장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부각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구 동토층이 녹아 고대 바이러스와 병원체가 생태계를 파괴하기 전에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구촌 세계시민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 만약 고대 바이러스와 병원체가 악영향을 미칠 때에는 이에 대항할 신약을 개발하여 생태계 파괴를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9030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