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6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2601 김도훈) 독후감

이름 김도훈 등록일 23.08.25 조회수 52

이번 책은 정진호가 지은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를 선택하여 읽었다. 이 책은 질병과 관련된 인류의 역사와 그에 대한 과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약에 관한 이야기를 얘기하고 있다. 또한 지은이가 하고자 하는 말과 책을 쓴 목적은 약에 대해 잘못된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썼다. 그뿐만이 아닌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인 페니실린, 살리실산, 아스피린 등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술을 섞어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질 뿐 숙취가 심해지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이다. 술을 마셔보지 못한 나로서는 당연히 술을 많이 마시면 취하게 되고 다음 날의 숙취가 심하다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셔도 많이 마셨던 것처럼 숙취가 심해질 줄 알았기 때문이다. 숙취는 알코올로부터 대사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 술에 섞인 향료인 탄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 다양한 주장이 있기에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책을 읽고난 후 건강해지기 위한 식단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들이 건강해질 수는 있으나 영양소 한 쪽으로 치우친 섭취는 오히려 몸의 밸런스를 무너지게 해 건강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겠다는 것을 느꼈다. 

이전글 신약개발전쟁
다음글 2613 성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