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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마야의 모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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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사랑 | 등록일 | 23.07.04 | 조회수 | 26 |
발데마르 본젤스는 1880년 독일의 아렌스부르크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고 모험을 즐겼던 그는 유럽과 미국,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여행을 다녔다. 독일에 돌아와서는 《마레. 어느 소녀의 어린 시절》, 《봄》 등 주로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면서 출판사 일을 같이 하다가 《꿀벌 마야의 모험》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부터 오로지 글 쓰는 일에만 전념했다. 아이들을 위해 쓴 책으로는 《하늘의 민족》, <마리오> 시리즈 등이 있으며, 《도지토스》, 《인도 여행기》 등 소설과 기행문들은 어른들의 사랑을 받았다. 본젤스는 1952년 독일의 홀츠하이젠에서 73세의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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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마야가 벌집을 떠나 자연 속에서 겪는 모험을 담은 책. 독일에서 1912년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고전 동화로, 국내에 처음으로 완역되었다. '비룡소 클래식'의 두번째 권. 무리를 나온 꿀벌 마야의 모험을 통해 자유와 평등, 의무와 권리와 같은 인간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꿀벌이 꿀을 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마야는 좀 다르다. 처음으로 나들이를 간 마야는 평생 꿀만 날라야 하는 꿀벌 도시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얇은 날개와 본능을 의지 삼아 호수와 숲, 들판을 모험하게 된 마야는 길에서 수많은 곤충들을 만나 여러가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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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야는 생물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면서 서로 먹고 먹히는 사슬로 얽혀 있지만,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각 곤충들을 매력적으로 그린 부분은 글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모면하는 마야의 이야기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과학적 관찰에 의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라, 곤충을 의인화(擬人化)하여 인간세계를 그리려고 한 작품으로, 서정미가 넘친다. 꿀벌마야의 모험은 1912년 발표하고 2003년 10월 15일 발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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