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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워 19일 알림장(연어 5)

이름 김서희 등록일 20.03.18 조회수 125

아~ 이제 연어들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힘들게 힘들게 폭포를 뛰어넘은 연어들! 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오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해요~~


폭포를 뛰어오른 연어들이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 갑니다.

물이 얕아 등지느러미가 물 밖으로 드러납니다.

깊은 물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충만감이

은빛연어의 몸을 감쌌습니다.


'날 휘감고 흐르는 이 시냇물은

높은 산에서부터 수천, 수억 개의 물방울이

모여 이루어진 거야. 이 시냇물이 더 큰 강이 되고

나아가 바다가 되는 거였어!'


상류의 여울에서는 연어들이 알 낳을 준비를 하느라 활기가 넘칩니다.


"삶의 이유를 찾았니?"

눈맑은연어가 은빛연어에게 묻습니다.

은빛연어는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알을 낳는 일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을 거라고 말했던 게 기억납니다.

"삶의 의미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


은빛연어는 비로소 먼 여행을 마친 느낌이었습니다.


출처: 연어( 안도현 글, 한병호 그림, - 문학동네) 

 

 

연어들은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기 때문에 참 힘들었을꺼에요~물살을 거슬러 간다는 말은 물이 흐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거꾸로 간다는 말이에요~ ?우리도 바람이 심하게 불때 바람을 이겨내고 걸어가기가 참 힘이들잖아요~ 그런것과 같은 거에요~ 이해하셨나요?


물살을 거슬러 멀리까지 헤엄쳐 온 연어들이 알을 낳을 준비를 하고 있나봐요~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슬픈것 같지 않나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내일이야기를 들으면 연어의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질문: 여러분도 이렇게 힘들게 무엇인가를 노력해서 했던 경험이 있나요? 자신의 생각을 아래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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