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를 다녀왔다. 이 활동을 통해 서울시립과학관, 한국전력 소속의 전기 박물관에 갔다왔다. 나는 그중에서 전기박물관에 간 계기로 우리나라 전기역사에 대해 조사했다. 1887년 3월 6일에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점화되었다. 그 당시 전등을 설치하긴 위해서는 큰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궁정에 제일 먼저 전기불이 켜젔다. 1898년 고종황제가 미국인 콜브란의 조언 아래 이근배,김두승 두 사람의 이름으로 설립한 우리의 민족기업인 한성전기회사를 설립하였다. 1899년 5월 4일 전기를 이용한 기차(전차)가 처음으로 동대문과 홍화문 구간을 시험 운행했다. 그것을 계기로 한성전기회사는 전등사업을 본격화 했다. 동대문 발전소에 200KW 발전설비를 설치, 전차와 전등에 전력을 공급한다.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한성전기회사는 1903년에 용산구 청암동 한강변에 용산발전소를 건설했다 그 시설은 1938년 1월에 폐괘될때까지 서울에서 가장 큰 발존소로 이름을 떨쳤다. 전기사엄은 6.25전쟁전까지 승승장구하였지만 전쟁이 일어남과 동시에 전력생산시설이 부셔지다보니 전력기근현상이 나타났다. 1960년 까지 지속되다가 1961년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위해 조선전업,경성전기,남선전기 등 3개 전기회사를 통합하여 지금의 한전을 창립한다 .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우리나라가 성장하면서 전기가 더더욱 중요해졌고 전기가 그만큼 필요하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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