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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학기에 들어서면서 여러 학급활동에 참여하였는데 그것들은 학급친구들과 하는 멘토링, 30분의 가치, 1인 1역할이다. 우선 학급친구들과 하는 멘토링에는 영어, 과학, 수학에 참여하였는데 과학은 멘티 친구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이냐고 직접 물어봐서 그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다. 나는 과학중 물리부분중 전기 수송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됐었는데 멘토링 활동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이 해결 되었었다. 영어는 모의고사중 몇 문제를 선정해 멘티 친구들이 한 문장씩 해석 해보고 문법을 분석하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멘토 친구가 자세히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했었다. 영어 멘토링을 하면서 몰랐던 문법(현재 완료, 과거 완료)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모르는 단어또한 여러가지 알게 되었다. 수학 멘토링은 멘토 친구가 수학 문제를 몇가지 가져와 같이 풀고 그 문제가 어떤 개념에서 파생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했는데, 멘토링을 하면서 헷갈렸던 개념 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노하우등 여러 부수적인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친절히 알려주는 멘토 친구들에게 고마웠고, 학급 친구들에게 배워 더욱 자유로운 수업이 되었던거 같아 매우 도움이 되었다. 다음 학급활동으로는 30분의 가치가 있는데 이 학습활동을 신청한 친구들끼리 점심시간마다 노송서관 2층에 모여 자습을 하는 활등이었다. 이 활동을 할때 처음에는 "겨우 30분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던거 같다. 실제로 처음 몇번에는 집중을 하고 시작 할려는 찰나에 시간이 끝나 매우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학급 활동을 마무리 하고 돌이켜보니 30분이란 작은 시간이 모여모여 아주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 참여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활동을 하며 짜투리 시간도 잘 활용하면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으로는 1인 1역할 이라는 학급활동인데 이 활동은 반 친구 각자 하나의 역할을 맡아 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나는 1인 1역할에서 아침청소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기억이 날때마다 하기는 했는데 시험기간이라던가, 수행평가같은 일과 겹쳐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못한 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활동을 하면서 나는 내가 맡은일을 까먹지 않기 위해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이러한 학급 활동을 하며 나는 나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고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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