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___^*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2.12.01 조회수 197

* 어떤 우정....

 

얘들아~

어제 본 감동 영상이야기 생각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지연이.

다정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현정이.

두 친구 집은 아파트 위아래층으로 매일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지.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친구야. 그런데.... 현정이가 감기 몸살로 앓게 된 거야.

지연이는 현정이가 좋아하는 풀잎색 사탕을 들고 병문안을 왔지.

그런데.... 현정이가 지연이를 거절했지. 만나고 싶지 않다고....

뭐지? 둘이 싸웠을까?? 갑자기 무슨 일???

그리고 선생님이 영상을 멈췄어. 몇몇 친구들이 의견을 발표했어.

윤0 - 둘이 싸운 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안 풀렸나봐요.

진0 - 나는 아픈데 함께 놀 수 없어서 기분이 안 좋으니까요.

태0 - 지연이에게 감기가 전염되면 안 되니까요.

크하아~~~ 이렇게 생각이 다양할 수도 있구나.....

태0이 말이 맞았어. 할머니와 둘이 사는 지연이가 아프면 엄마도 안 계시니까 아프면 안 된다는 내용이었어.  너희들이 그랬지.... 정말 감동적이라고.....

선생님도 그랬단다. 또한 태0이는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생각에 물어보았지.

"깔깔깔~~~ 제가 그렇게 경험을 했거든요. 제가 아팠을 때 그랬어요."

우와아...... 생활에서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8살 소년에게 배웠단다. ^___*

 

** 숙제

1. 수학 익힘

- 86쪽 ~87쪽 교실에서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문제를 해결해보자.

 

*** 오늘 받아쓰기하느라 정말 정말 수고했어~~~~~~

 

 

^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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