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___^*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2.11.04 조회수 245

* 손....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조상을 통해왔을까....... 참 신기하지?

 

손이 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히려 손이 없다면 어떨까?......

그런데 손으로 행하는 일을 우리 생각해볼까?....

감동을 주는 흐뭇한 일, 가슴 따뜻해지는 일, 가슴 뭉클한 일이 있는가 하면

무섭고 폭력적인 일, 파괴하는 일도 있지.

 

우리는 약속, 선서를 할 때는 반드시 손으로 하지.

혼인할 때 반지도 손가락에 끼잖어!!!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도 아리에티가 심장 수술을 결심한 쇼에게 용기와 힘을 전달하는 마법을 행하지. 그때도 쇼의 손 위에 아리에티는 작은 손을 얹고 기도를 하잖아. 손이 전달하고 전달받는 힘은 정말 훌륭해.

 

** 그래서 이번 주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숙제는...

1. 먼저 가족이 서로의 손을 감싸는 거야.(이 순간을 사진에 담고 단톡방에~^^)

2. 그리고 손의 온기가 전해져 오는 따스함을 눈을 감고 느끼는 거야.

3.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거야.

 

 

---- 그런 다음 도화지를 준비하고 각자 손가락을 대고 그리는 거야.

----> 이 귀한 손으로 무엇을 행할 것인지 자신의 손가락 옆에 약속을 쓰면 되는 거야.(색칠은 자유~) ------> 그 작품을 학교로 가져오면 되는 거야.

 

 모처럼 귀한 손을 들여다보며 훈훈한 시간 가져보세요!!!

지난번에 학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정의로운 체험 이야기는 훌륭한 교과서였다는 후일담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준비물

- 받아쓰기 부모님 피드백 받아서 가져오기

 

**** 날씨가 몹시 추워졌어. 특히 감기에 몸 잘 챙기고 다음 주에 만나자~~~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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