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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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2.10.27 | 조회수 | 221 |
* 가을이 들려주는 이야기.....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집 근처 어디든 단풍잎 아래 호젓한 길을 자녀와 함께 걸어보세요. "단풍이 아름답니? .... 그건 니 마음이 아름다운 거란다. 아무리 좋은 것도 마음이 없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거든. 걸으면서 바깥만 보지 말고 니 마음속을 잘 들여다보렴.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것들이 그 안에 있을 테니까...."
교육이란 없는 것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는 것을 끌어내는 것이라지요.
가을..... 저마다 결실을 내놓는 계절, 이제 짐을 꾸려 떠나려는 대지의 여신 앞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본질을 묻게 됩니다!!!
** 숙제 1. 어제 학교 주변 기지제를 오수달, 민들레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관찰하고 만들었던 일, 풀, 나무, 열매, 곤충에 대해 보고 들은 것을 떠올려봅시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느낀 점을 써봅시다.
*** 준비물 - 가을 아름다운 나뭇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프로타주를 해보자. 다양한 모양, 다양한 크기, 다양한 색깔의 나뭇잎들을 10장 이상 준비~~~ (멋지게 가을을 닮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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