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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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2.08.31 | 조회수 | 314 |
* 우리 것은 소중한 것.....
오늘은 아리랑, 강강술래, 포대기, 제사에 대해서 알아봤어. 혹시 외국에 나갔을 때 다른 나라 친구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가 무엇이냐고 묻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아리랑~"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해. 그리고 연주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ㅎㅎ 강강술래는 주위를 경계하라는 뜻이야.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 군사가 적어서 이순신 장군이 부녀자들을 동원해 일본군을 속이기 위해 썼던 방법이었대. 여자들이 횃불을 한 명에 두 개씩 들고 보름달 아래서 빙글빙글 돌았대. 그러면 엄청 많아 보이겠지? ㅎㅎ 포대기.... 캬아~~~ 엄마 등에 업힌 아기들은 엄마의 목소리나 노래를 들으며 잠을 자거나 놀았어. 말하자면 엄마랑 함께 일도 한 셈이지. 오늘 친구 등에 내 귀를 대고 친구 말소리를 들으니 참 신기했지? ㅋㅋ~~ 친구 등을 통해 울려오는 내 이름 소리~~~ 모두들 키득키득 웃으며 신기하기도, 즐겁기도 했지. 그리고 우리나라 미풍양속 중에 하나인 제사 문화~~~ 지금은 간편하게 또는 생략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문화 중 하나로 알아두는 것도 좋단다. 효, 효도..... 효녀 심청이, 효자가 된 불효자 효.... 참 아름다운 마음이지. 여기에서 우리는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각 가정에서 표현하는 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이야기를 나누었지. 결국 효란..... 배려와 존중이란다. 다들 느끼는 바가 많았는지 말들이 많더군. ㅋㅋ
** 숙제 1. 수학 100까지의 수 -내일은 수학 받아쓰기를 하겠어요. 예) 42(사십이, 마흔둘) / 쉰셋(오십삼, 53) 이렇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해.
2. 받아쓰기 공책에 연습으로 쓸 것 1) 40(사십, 마흔) / 43(사십삼, 마흔셋) 2) 50(오십, 쉰) / 57(오십칠, 쉰일곱) 3) 60(육십, 예순) / 65(육십오, 예순다섯) 4) 70(칠십, 일흔) / 78(칠십팔, 일흔여덟) 5) 80(팔십, 여든) / 82(팔십이, 여든둘) 6) 90(구십, 아흔) / 99(구십구, 아흔아홉) 두번을 생각하면서 집중해서 써봅시다.
*** 강당은 우리 땅~~~~ 참 잘 놀더구나. 부러웠드아~~~~~~ 내일도 건강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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