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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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2.08.29 | 조회수 | 313 |
* 오늘은..... 이라고 쓰고, 잠깐 생각해본다.
전쟁에 반대는 평화라고 배웠어. 그런데 이번 코로나 고통을 겪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전쟁에 반대는 일상생활이라고....... 그동안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들이 감사였고 평화로운 일상이었음을...... 문제가 일어나면 좀 어때?, 문제가 터지면 좀 어떤가..... 문제는 해결하면 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면 되거든....
오늘 우리는 ....... 코로나 확진을 받은 친구들이 내 몸에서 일어난 증상들을 말하며 함께 나누었어. 참 다양한 증상들을 얘기했지. 어지러움, 구토, 설사, 목 아픔, 코 아픔, 두통, 오한 등.... 기억을 아주 잘하던걸.... 특히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팠다, 목이 따끔거리며 아팠다, 속이 울렁거렸다 등 이렇게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컸다는 것을 알았단다. 얘들아~ 이렇게 내 몸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해. 내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 느낌을 병원에 갔을 때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을 때 말하기를 아주 잘한다고 하지. 내 몸을 내가 지키고 보호한다는 것이니 매우 중요하지.
** 숙제 1. 수학 100까지의 수 - 1(하나) /2(둘) / 3(셋) / 4(넷) / 5(다섯) 6(여섯) /7(일곱) / 8(여덟) / 9(아홉)
- 10(열) / 20(스물) / 30(서른) / 40(마흔) / 50(쉰) / 60(예순) / 70(일흔) / 80(여든) / 90(아흔) / 100(백)
위의 숫자와 읽기를 두 번씩 써봅시다.
내일 수학 받아쓰기 평가를 하겠어요. 예) 31(서른하나), 45(마흔다섯), 62(예순둘) 등등 선생님이 내주는 문제를 다 해결한 친구에게는 자유로운 시간이 마음껏 주어집니다. (우와아~~~ 씐난다~~~~~~하하하~~)
오늘 국어 받아쓰기는 매우 훌륭했단다. 너희들은 자음, 모음으로 이루어진 통글자를 조각을 내서 조립했단다. 그리고 조립한 글자를 알아보았단다. 잘했어~~~
*** 준비물 - 내일 하루 재미있고 신나는 하루 보낼 준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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