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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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1.12.10 | 조회수 | 301 |
* 칭찬...
음... 우리 반 친구들은 칭찬을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뭔가를 성취했을 때 예를 들면 시험 잘 봤을 때, 그림을 잘 그렸을 때, 우수한 성적을 냈을 때, 상 받았을 때... 등등 재능이 우수하게 나타났을 때...그래, 그렇지 그렇지.
그런데... 얘들아~~ 한 해 동안 지켜보고, 생활해 온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생각해봐. 다정하게 말할 때, 외로운데 다가왔을 때, 평안함을 줬을 때, 사과할 때, 내게 용기를 줬을 때, 당황했는데 위로가 될 때.... 등등 친구 마음과 행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쓰면 된단다. 그리고 나하고 직접 관계된 것이 아니라면 내가 바라본 모습을 쓰는 거야.
** 숙제 1. 국어 (월요일에 우리들 칭찬 샤워~~ 계속 이어진다~~ ^__^* 우리 반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생각해보며 칭찬 한 가지 이상을 꼭 써봅시다. 2. 다시 한번 만들어보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티피"~~~ (이 숙제가 인기를 뚫었다는... 풉~~ 1등 숙제!!!) 원주민 티피 안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 반 친구들의 칭찬할 점을 써봅시다. 이젠 혼자 있는 공간, 혼자서 편안하게 잠드는 생활도 할 줄 알아야겠지요~ 왜냐하면 그만큼 몸도 마음도 성장했으니까...) 그리고 티피와 티피 안에 있는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단톡방에 올려봅시다.)
** 어제의 숙제는~~~ 흠.... 여러분들이 그려온 선생님의 다양한 모습.... 푸하하하하~~~~ 2학년 선생님들과 연구실에서 한바탕 호탕한 웃음으로 금요일 오후를 맞이하는 에너지였단다. 몸이 오글거릴 만큼 생동감 있는 그림과 글씨들~~자랑스럽더군~~ㅋ 이건 한 해 동안 "선생님~ 우리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 의미로 너희들이 선생님께 주는 "선물"이야. 잘 간직할게!!! 고마워~~~!!!
건강한 주말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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