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이 노래가 계속 반복재생되기에 마음으로 마구마구 불렀당. ㅋㅋ

'그래, 마음껏 푸르르게 활짝 자라거라!!!' 이것은 기도였다....

날씨가 꾸물꾸물~~ 뭔가를 꾸미고 있구나. 낮게 내려온 구름을 보니 물방울을 많이 머금고 있나봐. ㅋㅋ 뚱뚱한 구름이 어둠까지 몰고 온다... 재밌다.

선생님은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안 좋아서 모든 날이 다 좋거든~~~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왜냐하면 온갖 봄꽃들이 저요, 저요~ 나도나도~~~ 여기도 있어요~~하며 활짝 피어있는 꽃들...

흠~~ 선생님도 지나는 길에 들꽃을 보며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찰칵!!!"

아오~~~ 기분 좋잖어. 이리도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어디서 왔을까...

어릴적 채송화, 나팔꽃 꽃씨를 며칠 동안 관찰하며 들여다보던 때가 있었지.

옹기종기 모여 핀 채송화, 나팔꽃!!! 이야아~~~ 꽃잎이며 색깔이 환상이잖어~~~

특히 나팔꽃은 꽃속을 보면 "빤짝~" 예쁘게 불을 켜놓은 것 같거든.

참 맑고 예뻐어~~

작고 작은 꽃씨가 품고 있는 꽃을 생각하면 참 신비스럽고 경이로웠어.

지금도.... 그리고 너희들도.... 그렇단다!!!

** 숙제

1) 수학 - 학습지(29쪽~31쪽을 풀고, 부모님 채점을 받아오세요. 부모님께서는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잘알고 있는지 과정을 보아주면서 채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나의 9살에 맞이한 어버이 날, 그리고 가정의 달....

가족끼리 번갈아가며 부모님은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님에게 발을 씻겨주세요.

발 씻겨주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단체 카톡방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반 친구들은 그 느낌을 써봅시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 감사한 휴일에 행복하게 지내고 월요일에 만나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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