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1.04.19 조회수 331

* 수학 교과서에 역사가 들어있다??.....

 

그럼그럼~~ 수학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 있는 불편함, 문제, 사건, 사고들을 통해서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까지 들어오게 되었단다.

금요일에 있는 안전한 생활 수업은 세월호 사고가 터진 후에 생긴 특별한 과목이라는 것을 기억하렴.  

여러분들은 수, 숫자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데 처음엔 어리둥절했을 거란다. 그동안 수많은 문제를 풀다보니, 어쩌면 당연히 아는 것처럼 익숙해진 것이지.

오늘은 우리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힌 10진법, 12진법, 24진법, 60진법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지. 물론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중요한 개념이니 잘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구나. 등호, 부등호에 대한 개념을 그렇게 까맣게 잊었다니...ㅠㅠ

손소0이는 아주 똑똑하게 대답을 잘했지. 선생님 기분이 참 좋았단다. 귀담아 듣고 기억하는 친구가 있으니...ㅎㅎ

다른 친구들도 다음에 질문하면 대답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 숙제

1) 수학 익힘책(42쪽~43쪽을 풀어봅시다.)

 

*** 친구들과 놀다가 넘어지거나 다쳤을 때 "괜찮아?, 많이 다쳤어?"라고 물어봐 줄 때 사이좋게 놀 줄 안다, 사이좋게 지낼 줄 안다, 친절하다라고 표현하지.

내가 실수 했는지, 친구가 실수 했는지 그것보다도 얼마나 누가 다쳤는지가 더 중요하거든. 상처를 치료한 다음에 실수를 분별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야.

 

선생님도 우리 반 친구들의 작은 관심에 얼마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지...

매우 기쁘고 감동적이거든!!!

참, 친구 소개는 내일부터 다시 이어진당~~~ㅎㅎ

꽁이, 땡이, 울라프도 월요일이라 좀 피곤한듯... 풉~~~

내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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