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 처음으로 만난 받아쓰기 시험...

여기저기서 "우~ 떨려~~~, 나도나도, 아..., 잘 봐야는데...." 등등

선생님 어릴 적에도 그랬지. 마음은 늘 100점을 받고 싶은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틀리면 힘이 쭉 빠지기도 하고....ㅠㅠ

그런데... 오늘 우리 반 받아쓰기 점수를 주면서 깜짝 놀랐어. 아주아주 잘 쓰는거야. 겨우 3번 써 봤는데 이렇게 잘하다니.... 우리 반 친구들은 국어 박사님들~~!!!

특히 0하, 현0~~~ 잘했어.

간혹 틀린 글자도 있지만, 걱정 안 해도 된단다. 우리는 이제야 우리나라 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니까!!!

내일은 또 새로운 단원에서 우리들 감정에 대해 배울거야.

내 감정이란 것은 무엇이고, 내 마음은 어떤 감정들로 가득 차 있는지 알아보자.

**숙제

1.국어(받아쓰기 틀린 곳 문장을 2번 씩 써봅시다.)

- 3단원 마음을 나누어요(58쪽~61쪽을 큰 소리로 3번 읽어봅시다.

국어 시간에 읽기를 하겠습니다.)

- 내 마음, 내 기분을 알아볼까요?

1) 내 기분이 활짝 핀 꽃처럼 기쁠 때는 언제인가요?(생각나는 대로 써봅시다.)

2) 내 마음이 축 처지게 실망감이 들 때는 언제인가요?(생각나는 대로 써봅시다.)

3) 내가 질투심이 생길 때는 언제인가요?(생각나는 대로 써봅시다.)

4) 내가 뿌듯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생각나는 대로 써봅시다.)

*** 준비물

-받아쓰기 평가지를 부모님께 보여드리기(부모님은 위로, 격려에 말씀을 써주세요.)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안 낸 친구들만 해당)

**** 국어 또는 수학 숙제를 하려는데 교실에 깜박 두고왔을 때...

어떤 친구들은 문제해결을 지혜롭게 잘해내고, 어떤 친구들은 '이건 할 수 없어.'하고 방법을 생각을 못하기도 하지. 그런데 문제해결을 한 친구들 생각을 들어보니...

아하~~~!!!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하고 오늘 배웠지. 아주 중요한 배움이란다.

그래서 나 혼자 살아갈 수는 없거든. 친구랑 서로서로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친한 친구가 생기면 서로 연락처도 주고받고 하는거란다.

--- 숙제는 집에서 하는 겁니다!!!

내일은 1교시 강당에서 마음껏 소리도 질러보고, 신나게 뛰어보도록 하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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