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0년 9월 15일 화요일(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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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0.09.15 | 조회수 | 172 |
*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 참~~ 감사하고 행복하지. 우리는 오늘 1교시부터 수박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지. 예쁘게 생긴 수박 가족들~~~ 엄마, 아빠를 꼭 닮은 모습이 엄청 귀여웠지. 아기 수박은 정말정말 깜찍했어. 수박, 참외는 그렇게 땅으로 뻗으면서 열매를 맺거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어릴 적 시골 외할머니댁에 있을 때 동네 언니,오빠들 따라다니며 수박서리했던 일이 생각나~~푸하핫~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구나. 그리고 아직 여름을 품에 안고 가을을 기다리는 백일홍, 노란 국화, 쑥부쟁이, 무궁화, 장미를 만났지. 두 팔을 쫘악 펴고 겨드랑이를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바람은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ㅋㅋ 또 오늘도 어김없이 샐비어 꽃 설탕 맛을 보았지. ㅋㅋ~~~ 아주 좋아들하더구만. ^___*
* 드디어 수학 곱셈 구구 ~~~ 친구 선생님과 우리의 곱셈 미션~~~~ 우와아~~~ 완전 놀랐잖어. 아주 잘 하던걸...(쓰담쓰담 최고!!! 흠... 내일 짝수 친구들은 어떨까??...) 수학은 어렵다 생각하고, 부담스러운데 막상 하고나면 참 재미있어. 그래서 우리는 수학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직접 느끼며 미션 완성~~~~
* 보드게임 카트라이더~~~~ 금세 동그랗게 앉아 게임 규칙과 순서를 정하고 척!척! 알아서 즐기는 모습에 그저 감동감동~~~ 이렇게 오늘은 샐비어 꽃 설탕 맛이었지. 가을이 준 선물~~~~
*과제 1. 수학(3장) 수학 익힘(28쪽~29쪽) 2. 국어(1장) 시- 필사하기 **필사란... 글자를 보고, 있는 그대로 베끼어 쓰는 것이란다. 그림은 여러분의 자유로운 마음으로~~~~
* "개운죽"- 개운죽은 생명력이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이름도 지어주고, 날짜도 쓰고!!!) 집으로 가져간 개운죽을 화장지는 떼어내고, 크리스탈 볼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컵에 잘 담아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잘~~키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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