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0년 9월 14일 월요일(짝수) |
|||||
---|---|---|---|---|---|
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0.09.14 | 조회수 | 153 |
*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아침 8시50분까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과제 1)수학(학습지 3장) - 곱셈 구구단 미션을 해결해보자~~~ (2단, 5단, 3단, 6단, 4단, 8단 물 흐르듯이 외우기 !!!) 음... 우리 반 친구들 모두 돌아가며 구구단 친구 선생님이 될겁니다. 그러니 모두 다 외워야겠지요?
구구단을 위한 특별한 부스를 만들고 미션지를 해결하면 음... 친구 선생님들의 확인 표시를 받을 겁니다. 그런 다음 확인을 모두 완성했으면 상품이 있겠습니다.
다음엔 "구구단을 외우자~~"라는 재미있는 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시라~~~~ 대신 2단, 5단, 3단, 6단, 4단, 8단을 외우면 게임에서 왕이 되겠지요~~~~~~ㅎㅎ
2)국어(시화 1장) - 허수아비와 참새, 참새와 허수아비 우리 반 친구들은 얼굴도, 성격도 참 다양해요. 그래서 친구 관계를 맺는데 어색함이나 수줍음이 있는 허수아비 닮은 친구들도 있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먼저 손내미는 참새 닮은 친구들도 있어요. 오늘의 시는 내가 허수아비라면... 허수아비가 되어보고, 뒷면에서는 내가 참새라면.... 참새가 되어보는 시를 지어봅시다. 그 입장에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화 작품을 만들어봅시다.
* 준비물 - 생활통지표(안 가져온 친구)
* 우리 학교 작은 잔디밭에 예쁘고 귀여운 수박이 뒹굴고 있어요. 피구공보다 길쭉해요. 그리고 너무나 어린 수박도 있어요. 참 신기해요. 오늘처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처음이거든요. 수박을 만나러 나온 김에 하늘을 보았어요. 푸르고 맑은 하늘에 뭉게뭉게 뭉게구름도 우리에게 인사해요. 밑에 받침이 있고 그 위로 층층이 쌓아올린 구름이 뭉게구름이래요. 시원한 바람도 불어왔어요. 얼마나 부드러운지 그냥 밖에서 놀고 싶었어요. 가을 바람이 잘 나왔다며 인사했어요. ㅎㅎ~ 선생님께서 모처럼 나왔으니 학교 한 바퀴 빙~ 돌아보자고 했어요. 가을꽃들이 참 예뻤어요. 분홍빛, 빨간빛 백일홍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노란 국화꽃도 활짝 피었어요. 그.리.고..... 샐비어라는 꽃을 만났어요. 석류꽃보다 색이 더 빨간 진홍빛이에요. 꽃 하나를 뽑아 입속으로 쪽~빨아들였어요. 우와아~~~~설탕맛~~~ 꽃이 설탕맛을 주다니....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자연은 참 신기해요. 어떻게 설탕맛을 만들었을까요... 잠깐 가을 나들이에 행복해요~~~ 아.... 가을이 가까이 왔나봐요!!!
^____________________^*
|
이전글 | 2020년 9월 15일 화요일(홀수) |
---|---|
다음글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