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내 인생 첫번째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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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건희 | 등록일 | 19.10.15 | 조회수 | 146 |
드디어 내 인생 첫번째수련회를 가는 날이다. 1교시 명량 영화를보고 2교시에 중정에 모이고 나서 버스를 탔다. 40분을 걸쳐서 임실 청소년 수련회에 도착했다. 도착한 후에 강당에 가고나서 맹가미 공연을 보러 갔다.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서 놀랐다. 맹가미 공연이 끝나고 나서 밥을 먹으러 갔다. 나는 선생님들이 정성을 담아 해주셨기 때문에 조금도 남기지 않고 먹었다. 밥을 먹고 난 후, 방으로 들어오니 소방훈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쪼코쌤 이라는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말을 잘 듣고 대피했다. 그 다음 활동으로 암벽을 타고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을 했다. 수련회 선생님들이 안전장비를 차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8m,10m중에 고르라고 말씀하셨다. 내 친구와 나는 8m클라이밍을 하러 줄을 섰다. 대략 15분을 기다리고 내 차례가 왔다. 나는 꼭 끝까지 올라가고 싶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갔다. 끝까지 오르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클라이밍이 다 끝나고 짐볼 필라테스트를 하러 갔다. 그런데 내가 너무 중심을 못잡아서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협동 도미노를 하러 갔다. 첫번째로 탑쌓기를 했다. 무너질때마다 짜증을 내는 친구들도 있었다. 우리가 쌓은 것보다 다른반 애들이 너무 많이 올려서 이길수가 없었다. 그런데 우리중 한 명이 높게 쌓아서 우리팀이 2등까지 갈수 있었다. 짜증나던 마음이 한순간에 풀리는 순간이었다. 두번째로 인간 도미노 세우기를 했다. 우리팀은 인간도미노를 다 만들고 나서 넘어뜨렸다. 4번이나 걸려서 점수를 100점 밖에 못 받았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집에서 싸온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친구들의 장기자랑을 봤다.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야영에서 빼놓을수 없는 캠프파이어로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쪼코쌤이 빨리 자라고 해서 아쉽지만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갑자기 전쟁이 난 것처럼 탱크 소리와 기관총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잠을 깨기도 했다. 아침이 되고 '매너짱맘짱'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이 눈물이 나왔다. 그 다음에 시상식을 했다. 내가 뽑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렇게 내 인생 첫번째 수련회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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