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친구들과의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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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시환 | 등록일 | 19.10.15 | 조회수 | 117 |
10월 10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련원에 도착했다. 친구들과 같이 자려니 기대가 되었다. 제일 먼저 맹가미를 했다. 선생님들께서 재미있게 소개를 해주었다. 그리고, 여러 분과를 정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완전 맛있었다. 잠시 숙소로 들어가서 쉰 후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첫번째 활동은 스포츠 클라이밍이었다. 높이가 높고, 잡는게 동글해서 잡기가 힘들어 올라가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두번째 활동은 짐볼 필라테스였다. 선생님께서 다친 사람이 없으면 짐볼 피구를 한다고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1명도 없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짐볼 피구는 저녁에 하기로 했다. (참고로 저녁에도 짐볼 피구는 하지 않았다.)
세번째는 도미노 높이 쌓기 경기를 했다. 우리팀이 처음에는 높이 쌓기 꼴등이었는데, 우리팀보다 높게 쌓은 팀들의 도미노가 무너져서 우리팀은 2등을 했다. 그리고, 도미노 한번에 넘어뜨리기를 했다. 이OO 이라는 친구가 바닥에 눕고 그 주위를 도미노로 둘러쌓았다. 바닥에 누운 친구가 도미노를 한번에 넘어뜨리려고 했지만, 한번에 다 넘기지 못하고 네번만에 넘겨뜨렸다.
네번째 활동은 극장에서 골든벨을 했다. 우리반이 틀린게 없었던것 같았는데, 우리반보다 점수가 많은 반이 두반이나 있었다. 점수가 거짓말 같았는데, 알고보니 선생님께서 그 두반에게는 보너스 점수를 많이 줬다고 하셨다. 참고로 우리반 점수는 847점이었다.
네번째 활동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서 저녁밥을 먹었다. 저녁밥 역시 맛있었다. 그리고, 휴게실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숙소로 가서 놀다가 체육관에서 장기자랑을 했다. 우리반보다 다른반이 더 잘하는것 같았다. 장기자랑을 마치고 캠프파이어를 했다. 불이 붙는 장면이 멋있었다. 그리고, 슬픈 얘기를 했는데 남자애들은 울지않고, 여자애들만 울었다. 잠시 춤을 춘 후 숙소로 돌아가 자유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쪼꼬쌤때문에 자유시간은 제대로 가지지도 못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밤 10시 30분에 잠을 잤는데, 새벽 4시 30분에 잠에서 깼고 옆을 보니 박OO씨도 깨어 있었다. 1시간이 지난 5시 30분경에 다시 잠이 들었고, 6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8시에 아침을 먹었다.
마지막 활동인 맘짱!매너짱!을 극장에서 했다. 근데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나와 박OO씨는 펑펑 울었다. 매너짱!맘짱! 활동을 마치고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버스로 학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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