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는 8월 10~11일에 1박 2일로 서울에 갔다 왔다.

첫째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키즈런' 이라는 체험을 해보았다.

키즈런은 팀을 나눈 뒤에 박물관에서 사진에 나온 유물들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다.

박물관이 너무 넓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사에 대해 쪼끔(?) 안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체험이 끝나고 호텔을 찾으러 명동으로 들어갔다.

엄마와 아빠가 명동은 전주 시내와 비슷하다고 하셨지만 크기가 엄청 크다고 하셨다.

명동에 들어서자 미국사람, 중국 사람, 일본 사람 등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방을 찾아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웠더니 다리 아픈게 다 나았다. ^^

그런데 TV를 틀어보니 거의 일본 프로그램 .. ;;

이제 저녁을 먹으러 유명한 칼국수 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 (야식으로 치킨까지^^)

둘째날: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화폐박물관에 갔다.

그곳에서 아주 옛날 화폐와 북한 화폐도 보았다.

점심을 먹고, 롯데 백화점에가서 선풍기도 사고 신발도 샀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이자 내가 제일 기대했던 인사동에 있는 런닝맨이다.

런닝맨은 진짜 예능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방학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많이 오래걸리진 않았다.

런닝맨에서는 많은 미션들이 있었다.

암흑 미로, 거울 미로, 줄넘기, 소리 지르기(?) 등등..

그곳에선 R포인트라는 것을 모으는데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지급된다.

미션을 거의 다 완료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이제 슬픈 순간 버스를 타고 다시 전주로 간드아..ㅠ

우리 가족은 전주에 거의 오후 9:30 정도에 도착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