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포스코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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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상빈 | 등록일 | 19.08.26 | 조회수 | 102 |
나는 방학을 하고 나서 7월 마지막주를 포항 할머니댁에서 지냈다. 지내면서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이 다니는 포스코견학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포스코 홍보센터였다. 외사촌 동생들과 함께 견학코스를 가게 되었다. 포스코 홍보센터로 들어가니 포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지금의 포스코 자리는 논과 밭 바다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바다에 흙을 메워 땅을 만들고 세웠다는 말에 정말 신기했다.
전문 해설사분께서 포스코의 축소한 모형을 가리키며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주셨다. 무슨말인지 솔직히 어려웠다. 철광석과 석탄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용광로라는 큰 솥에 넣어 뜨거운 쇳물을 만들어 식히면 철이 만들어 진다고 하였다. 나는 정말 쉽게 철이 만들어지는줄 알았다. 우리 생활주변에 철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별히 철을 만들고 있는 후판공장까지 방문을 할 수 있었다. 공장에 들어서자마자 든 생각은 너무 시끄럽고, 찜질방을 가는 느낌을 받았다. 주황색 돌 같은것들이 롤러를 왔다갔다 하면서 물을 맞고 또 길어지는것을 눈으로 보았다. 걸어가도 걸어가도 계속 더웠다. 진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였다. 바깥 여름날씨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솔직히 무슨말을 들었는지보다 눈으로 본 포스코의 모습은 엄청났다, 우리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이 자랑스러웠다.
마지막으로 파란색 회사 옷을 입어봤는데 좀 웃겼다.나한테 작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포스코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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