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04.26 조회수 219

* 노는 게 제일 좋아~~ㅎㅎ

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개구쟁이 뽀로로~~~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노랫말이예요. ㅎㅎ~
노는 게 제일 신나고, 즐겁고, 완전 좋았어요. 노는 것... 매우 훌륭한 능력이지요. 놀 줄 알아야 생활을 즐기는 능력이 성장하거든요. 더욱 신기한 것은...놀이는 단순할수록 훨씬 재미있답니다.
얼음 땡, 8자 놀이, 술래잡기, 피구 게임, 괴물이닷, 친구를 지켜라 !!!
음...그리고 무서운 괴물(선생님 ㅋㅋ~)로부터 친구를 구하자~~ 이 3가지 놀이만으로도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우리 반 친구들. 다음엔 숨바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 놀이도 해 봅시당. ㅋㅋ~

* 숙제
1) 받아쓰기 - 지난번처럼 부모님 확인과 말씀을 적어주세요.(이번 받아쓰기는 매우 훌륭했어요. 글잣수도 많고, 어려운 낱말도 많았는데...우리 반 모두가 아주아주 잘했어요. 특히 훌쩍 점프한 친구들은 응원 박수를 꼭 기억하세요.)
2) 내가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사탕 색깔과 맛으로 표현해 봅시다.(동화책 -알사탕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 "알사탕"...
선생님이 참 좋아하는 동화책이지요. 그래서일까... 사탕을 볼 때면 색깔이랑 맛이 떠오르거든요. 음... 선생님도 이번 숙제는 여러분과 함께 할거예요. ㅋㅋ~
회의실에서 와보니 칠판에 죄송한 마음을 써 놓은 친구가 있네요. '아...선생님이 더 미안하고, 더 감동이예요.'
또 방과후 잠깐 시간이 있다고 곱셈을 더 알고 싶다며 우0, 도0, 서0 친구가 문제를 풀고 갔어요. 조금씩 하나씩 깨닫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워요. 선생님이 식을 써주니까 더 죄송하대요.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지....
월요일에 우리 반 친구들은 어떤 마음을 어떤 사탕 색깔로 물들였는지 아주 아주 궁금하고 기대된다는.... 푸하하하~~~
얘들아~~ 비 내리는 꿀금요일이구나. 기쁘고 즐거운 일만 생각하며 휴일 잘 보내고 만나자~
사랑해~~~ 우리 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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