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04.15 조회수 215
* 상춘객이 되어...

상춘객(봄의 경치를 즐기러 나온 사람)
1박 2일 동안 자연을 만나러 나들이 갔어요. 이번엔 전라남도 ~경상남도 김해까지 다녀왔어요.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 -> 경상남도 평사리 "토지" 세트장 최참판댁 -> 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1박) -> 벌교 꼬막을 맛보고 ->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 ->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탑사 -> 집으로~~~~

전주에 한옥마을이 있다면 순천에는 낙안읍성이 있어요. 이곳은 조선시대 지방계획도시 중 하나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래요. 성 안에서 민박을 할 수 있고, 모든 집이 초가지붕으로 되어있고 산책 삼아 성곽을 걸을 수 있어요. 왜구에게 침입 당했던 때를 생각하며 역사를 되돌아보았어요. 온갖 꽃들이 만발했고, 밭을 갈아 엎은 흙냄새가 매우 좋았어요. 넓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 꽃들...그리고 새들 노래소리가 매우 아름다워요. 새벽에 수탉이 홰치는 소리에 잠을 깼어요.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ㅎㅎ~
우리 반 친구들이 간절하게 생각났어요. 이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보았어요.

* 숙제
- 받아쓰기 부모님 말씀 받아오기(안 낸 친구들)
- 가족회의 주제 적어오기(안 낸 친구들)
내일까지~~~~

* 준비물
- 집에서 우리의 감정과 마음을 나타낸 동화책을 가져옵시다. 오늘 아침에 선생님이 읽어준 친구의 책....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책을 읽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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