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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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19.03.14 | 조회수 | 227 |
* 오늘 강당은 우리의 마당이었지~~~
아오~~~ 씐난다아~~~~ 우리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약속!!! 약속은 지키면 되는 것이예요. 규칙과 약속을 지키고 체육 활동 시간을 선물로 받으니 하늘로 둥~둥~ 떠오르는 느낌이었거든요. 텅~비어 있는 강당 한 쪽엔 얇은 햇빛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황금빛깔 햇빛은 두꺼운 커튼이 드리워진 어둑한 강당을 밝게 비추고 있었어요. 기분이 참 좋았어요. 우리는 준비운동을 신나게 하고.... 먼저 수건 돌리기 놀이를 했어요. 마구마구 달리는 친구들을 앉아서보니 바람 같아요~~~ 그리고 피구 게임을 했어요. 지난 번 보다 친구들 체력이 더욱 좋아졌어요. 그리고 술래잡기 놀이도 했답니다. 얼마나 뛰어놀았는지 강당에 누워 늘어지게 쉬었어요. ㅋㅋㅋ~~ 앞으로도 규칙, 질서, 약속을 기본생활습관으로 간직하고 오늘처럼 선물을 받고 싶어요. * 수학 - 세 자리수 오늘은 자릿값, 자리가 주는 값, 가치.... 말하자면 돈으로 했을 때 "얼마"인가를 알아보았어요. 자리가 주는 수의 값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았어요.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 뜻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등호"도 알게 되었어요. "등호"는 계산할 때 그냥 써주는 기호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요. "양쪽 값이 똑 같을 때"쓸 수 있는 것이예요. 양쪽 값이 다를 때는 "부등호"를 사용해요. * 내일부터는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며칠 동안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담아주신 부모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밥도 맛있게 먹고 더욱 친해지게 되었거든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 친구집에 가거나 놀때는 부모님께 꼭 허락받고 놀기로 합시다. 이것도 기본생활습관이예요. * 숙제 - "등호", "부등호", "자릿값"에 대해서 부모님 앞에서 큰 소리로 설명을 하고 부모님 확인을 받아오세요. (부모님 확인 - 하얀 종이, 공책 ) * 준비물 - 친구들 앞에서 동화책을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겠어요. 집에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동화책 1권을 내일 가져옵시다. (대신 집에서 큰 소리로 읽어보고 오세요.) * 내일은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이예요. 와우~~ 벌써 금요일이 되었네요. 점점 더 학교 생활에 익숙해지는 소리가 들려와요.ㅎㅎ~ ^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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