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2019년 3월 5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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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19.03.05 | 조회수 | 220 |
* 오늘은 아침부터 학교 탐험을 했어요.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상담실, 전담실~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함께 다니는 길은 참 즐겁지요. 이제는 학교 건물 안에 무엇이 있는지 조금 더 알게 되었어요. ㅎㅎ * 잔잔한 물결 같은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해보았어요. 음... 눈을 감고 있는다는 것... 어떤 친구들은 꿈을 꾸듯이 참 잘해요. 하지만 자꾸만 친구들 모습이 궁금하고 어색해서 실눈을 뜨고 살펴보기도 했어요. 명상을 한 후에 느낌이나 떠오른 것을 표현해 보기로 했어요. 역시 친구들 표현이 정말 훌륭하고 대단해요. - 전쟁이 끝난 후에 평화가 찾아온 느낌 - 바다 소리가 들리는 기분 - 빗방울이 톡 톡 떨어지며 들리는 소리 - 봄이 오고있는 봄소리 - 새들이 지저귀는 새소리 - ㅎㅎ~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말해준 우리 반 친구들에게 정말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멋진 표현들 선생님이 배웠어요. 선생님은요, 우리 반 친구들 마음의 소리를 들었어요. 오늘 배운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성장해 봅시다. 이 말은 나와 너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을 배운다는 뜻이랍니다. 오늘 2~5반 짱~~♥♥ 1. 안내장 5장 있어요.(사서어머니봉사자모집, 이전 지원 PC 무상유지보수, 학교운영위원선거, 보궐선거, 담임선생님 안내장) 2. 가정환경조사서 제출 안 한 친구는 내일까지 가져옵시다. 3. 신발장에 실내화는 가지런히 잘 넣읍시다. 4. 복도, 교실에서 차분히 걸읍시다. 그리고 큰 소리는 귀도 아프지만 상대방 기분도 언짢아요. 공동체 생활에서 협력, 존중을 몸에 익히도록 합시다. * 내일도 힘찬 웃음으로 만나요~~ ^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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