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 애버랜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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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우은채 | 등록일 | 19.10.22 | 조회수 | 66 |
나는 여름방학에 가족들과 이모,이모부와 서울을 갔다. 첫째 날은 캐리비안 베이를 가고, 둘째 날은 애버랜드를 갔다. 솔직히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사람이 많진 않았다. 가자마자 놀이기구를 잘 타는 나와 이모는 신이 나서 돌아다녔지만 엄마는 사진 찍어주느라 바빴고, 이모부와 동생은 저걸 어떻게 타냐면서 겁을 냈다. 그나마 평소에 많이 볼 수 있었던 놀이기구들은 잘 탔지만 애버랜드의 피날레인 티익스프레스는 좀 무서울 것 같았다. 티익스프레스 대기시간이 짧아서 이모가 나를 끌고 데려갔다. 대기하면서 온갖걱정을 다 했지만 타는 동시에 소름이 쫙 돋았다. 우여곡절 끝에 다 타고 와서 정신이 혼미해졌다. 티익스프레스를 타고 와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엄마가 "너 괜찮아?ㅋㅋ"라고 했다. 마음 같아선 엄마도 티익스프레스를 타게하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가 얼마나 무서운걸 못 타는지 알기 때문에 넘어가 주었다ㅎㅎ -엄마 나중에 애버랜드 또 가요ㅎㅎ 여튼 밥을 먹고 소화 시킬 겸 돌아다니다가 이모가 또 타러 가자는 것이다.. 나는 못 이기는 척 따라가봤더니 이게 왠말이냐... 또 롤러코스터다... 이모에게 이제 집에 가자고 그랬더니 이것만 타고 가자면서 또 끌고 가는 것이다. 이것도 줄이 별로 길지 않아서 대기하고 우리차례가 와서 앉았다. 이 롤러코스터는 360도 도는 것이 2번이나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감고 탔다.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더 찍고 숙소로 와서 자고 또 한국민속촌에 갔다ㅎㅎ -하...하얗게 불 태웠다. 고맙다 내 손가락이여... -기여운 은채가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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