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오늘은 라면파티 날이여서 모두 들떠 있었다.

물론 나도 들떠있었다.

아침에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서 라면과 음류수를 샀다.

시원이와 주희는 너구리를 사고 나는 진라면(매운맛)을 샀다.

학교에 도착하고 1교시에 영어를 후딱 듣고 2교시에 라면파티를 하려고 보니..!!

큰컵을 사온 얘들과 라면을 안 가져온 얘들이 있어서 라면파티를 못 할 뻔 했다.

왠진 모르지만 선생님 께서 "그럼 얘들아 큰컵 사온 얘들이 안 가져온 얘들 나눠주고 그냥할까?" 라고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한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냠냠 쩝쩝 라면을 먹었다. (중간에 비위기 상하는 일이 있었다;;;;;;)

그렇게 라면파티가 끝 났다.

정말 신나는 날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