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초, 기본에 충실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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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서 | 등록일 | 19.05.17 | 조회수 | 50 |
전주시 완산구 남쪽에 위치한 효자동은 동의 한 가운데로 삼천이 흐르고, 남서부에는 천잠산에서 황방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와 북동부에는 다가산과 완산칠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있다. 『여지도서』 전주편에 “효자리(孝子里)는 관아의 남쪽 3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호구총수』에는 우림곡면(雨林谷面)과 이동면(利東面)에서 효자동에 속한 마을 이름들이 나온다. 효자동은 마을에 효자가 난 것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전주역사박물관이 자리한 원효자리(元孝子里)는 조선 인조임금때 사액으로 세워진 효자 정려문이 있는 마을로 예로부터 한절리(寒節里)라고 불리웠다. 이 한절리에 장개남(張凱男)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넉넉지 못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섬기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으로 고생할 때 하늘에 빌어 효험(效驗)을 얻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뒤에 또 병환이 극심해져서, 몸을 깨끗이 씻고 하늘에 비니 기러기가 마당 가운데 떨어졌으므로, 이것을 구워 드리자 즉시 병이 나았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그의 효심에 하늘이 감응하여 일어난 일 이라고 생각하였다. 천계(天啓) 정묘년(1627)에 임금에게 아뢰어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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