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10월 5일 추석 다음날인 10월 6일, 우리 가족은 9년 만에 외할머니댁에 가기로 했다. 9년 동안 안 갔던 이유는 매우 많다. 일단 나는 아빠와 예상 도착시간을 봤는데 1시간 살짝 넘었다. 내가 말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꽤 적네요?", 아빠께서 말했다. "아니 기다려봐.." 그러고 나서 출발을 했다. 네비를 보는데 점점 도착시간이 늘어나고 있었다. 3시간 후.. 우리 가족은 도착했다. 9년 만에 외할머니댁이어서 그런지 여기가 어디지 라는 생각과 궁금한 마음 그리고 긴장됐다. 걷고 있었는데 사극에서 본듯한 집들이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외할머니와 삼촌이 계셨다. 한참 후에 점심을 먹으려고 삼촌 차를 타고 고깃집에 갔다. 삼촌께서는 위 근처 부분을 수술하셔서 밥을 잘 못 드신다고 하셨다. 고기를 엄청나게 먹고 나서 할머니댁으로 돌아왔다. 아빠와 삼촌께서는 세차를 하러 가신다고 하셨고, 나는 게임을 했다. 그러고 나서 3시쯤, 나는 용돈을 몰래 받고, 우리 가족은 집에 돌아왔다. 이제 외할머니집도 많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