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8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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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나래 | 등록일 | 19.03.19 | 조회수 | 78 |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함께 읽은 책: 행복한 네모 - 일주일 동안 행복한 네모를 읽고 책 만들기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한권을 깊게 읽으려고 하는데 하루에 한쪽씩 읽고 '행복한 00이야기' 책으로 만들 생각이에요~ 오늘은 표지를 만들고 펀치를 이용해서 색종이 한장을 변화시켜 꾸몄습니다. (사진) - 마주 이야기: 교실에서 있었던 아이들의 말 중 재치있고 재미있는 말을 남깁니다. 1. 책놀이를 끝내고 갑자기 앞에 앉아 있던 아이가 한 말: 학교가 이렇게 좋은거였다니~ (깜짝놀라고 행복했어요~) 2. 한글 공부 중에 'ㅜ'와 'ㅡ'를 한 시간동안 배웠더니: 어~ 재미있는데 벌써 끝나네 3. 활동한 색연필, 싸인펜, 가위, 풀이 이미 있는 서랍에 스케치북까지 넣으라고 하니: 선생님~ 서랍이 배불러요~ - 예쁜 말 이외에 아이들이 친구의 잘못을 잘 말하거나 저의 말투나 표정을 꼼꼼히 따지는 아이들도 있어서 뜨끔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ㅜ^ㅜ) 아이들의 기준이 참 높습니다. -친구의 잘못은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도록 합니다.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ㅇㅇ님, 아까 이런 저런 행동을 했는데 이렇게 해 주면 좋겠어요.' 라거나 '아까 ㅇㅇ님이 살짝 치고 지나갔는데 아팠어요.' 등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잘 표현하고 안되면 선생님께 말하도록 했습니다. 자신의 기분을 잘 표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 한 주의 시작입니다. 이번 주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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