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반,
협력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반,
경청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봄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돌,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진달래,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람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