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7명 / 여 12명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19.11.14 조회수 40
1. 쓰기공책 - 한 쪽 쓰기
2. 수학익힘 - 48,49쪽 풀고 확인표에 싸인 받기
3. 11월 건강생활 안내장 배부
4. 방과후학교 4분기 자유수강생 추가 신청서 배부
- 이번 추가 신청 대상자는 자유수강생 입니다. 자유수강생이 아닌 학생은 신청하지 않아요.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6. 쓰기공책 안가져온 학생은 가지고 오세요.
7. 받아쓰기 공책 싸인 받고 가져오기(안 낸 학생)

* 오늘은 날이 많이 차가웠네요. 점심이 되어도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기온이 춥게 느껴졌습니다. 쉬는 시간에 운동장에 나갔다 온 아이들은 "선생님 밖에 엄청 추워요." "손이 얼은 것 같아요."하고 이야기 하네요. 이제 정말 겨울을 준비하나 봅니다. 아이들 옷 따뜻하게 입혀주시면 좋겠어요.

* 우리들은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을 합니다. 마음이 나와 잘 맞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지요. 29명의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기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다툼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다보면 모두 다 자신의 입장이 있어요. 서로의 잘 잘못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정말정말 좋겠지만 아직은 어린 우리들이기에 지금도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리 어른들은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자연은 어떠한 인공적인 사람의 힘으로 보기 좋게 변화를 시키기 보단 그대로 두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다투고 그 과정에서 힘들어하고 하는 과정들은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알아가고, 이겨내는 과정이 함께 할 때 더욱 멋진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생활을 잘 살펴보시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시고 끊임없이 바른 생각들을 전해주세요. 어른들은 아이 대신 싸워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어른들은 그 과정을 다 겪고 이겨냈기에 아이들에게 현명함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해야 해요. 우리 부모님들은 모두 지혜롭고 현명하신 부모님들이신 것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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