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정수사는 신라 진성여왕 2년(서기889)에 도선국사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치 않다. 그 뒤 고려시대에 중건하였으며, 낡아 조선시대에 와서 선조때 진묵대사가 또다시 증축하였다. 이 곳 정수사는 사철 맑은물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주시의 중요한 상수원인 수원지가 있으며, 이곳은 완주군의 중요한 약수터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