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등사는 원등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원등산이 인근에 있는 송광사나 위봉사에 비해 잘 알려있지않아 찾는 사람이 적지만 한 번 찾고 나면 인상이 남는 곳이다. 원등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진묵대사가 오백나한을 모시기 위해 창건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 법당은 1956년 8월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