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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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민들래

이름 김소민 등록일 24.03.27 조회수 19

민들래는 자신의 모습을 곰곰히 살펴봤어요

'나는 너무달라'

 

민들래는 튤립의 뾰죡뾰죡한 꽃잎이 부러웠어요 

'나도 저런 뾰죡뾰죡한 꽃잎이 있었으면 좋겠어!'

 

민들래는 무궁화의 예쁜 꽃잎을 보며  부러워했죠

'와, 정말 화려해. 나는 예쁜 꽃잎이 없고  밋밋한데..'
 

민들래는 이쁜색이있는 국화를 부러워 했어요.

'민들래는 향긋한 냄새가 부러웠습니다. 나는 향기가 나지 않는데..'

 

민들래는 보그꽃을 부러워했어요.

'화려한색이있잖아 나는 화려한 색이아닌데...'

 

또 목련도 부러웠어요

'크고 탐스럽잖아.. 나는작고 보잘것 없는데..'

 

'난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야'

민들래는 마음이 점점 작아졌어요.

 

그때, 노란 꽃잎이 ?새하얗게 ?변하는걸 느꼈어요 

민들래는 무서웠어요 


한소녀가 민들래를 불었어요

그러자 민들래 홀씨는 하늘로 날아갔어요 민들래는 자유롭고 행복했습니다.

 

'나는 정말 색다른 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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