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함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함께" 하며 자연스레 배워가는
행복한 2학년 1반 입니다.
벌써 1학기 마무리를 준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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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병문 | 등록일 | 20.07.10 | 조회수 | 12 |
7월도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 오늘 하루 학생들과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투닥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학생들을 보내고 나서 빈 교시에 혼자 앉아 빈 책상을 보니 그 자리의 주인들이 떠오릅니다. 온라인 등교기간 얼굴도 모르는채 전화로 인사하며 친구들을 그려보았던 때가 얼마 전인듯 한데 벌써 학기의 마무리를 준비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교사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한 학기동안 활동하며 빠뜨린 것은 없는지, 학생들은 즐겁게 생활했는지, 계힉하였던 것들이 실행되고 있는지 등 많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 어떤 1학기보다 더욱 짧았던 올 해 1학기는 그래서인지 더욱 바쁜 마음이 듭니다. 짧은 시간이었던 만큼 학생들이 일차게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소망을 품으면서도 학생들을 너무 채근하지는 않았는지 걱정도 됩니다.
현재 2학년은 1학기 교육내용을 꾸준하지만 천천히 밟아가고 있습니다. 시작이 느렸지만 중요하거나 어려운 부분에 좀 더 집중하며 한 학기를 보냈지요. 방학 전에 대부분의 활동이 끝날 것으로 보이고 국어과에서만 개학 후 조금 더 활돟을 진행할 듯 합니다.(이번 1학기는 8월 31일가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학급간담회를 일시를 정하여 직접 설명하고자 합니다. 언제쯤 개최할 것인지는 다음주에 안내하려 합니다. 참석 가능하시면 희망을 해주세요. 혹시 못오시더라도 간단한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는 주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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