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들! 

 

첫째, 자신의 몸과 마음 사랑하기

 

둘째, 타인을 존중하기 

 

셋째, 함께 행복한  방법 찾기

함께 행복하자! 6학년 2반
  • 선생님 : 오수연
  • 학생수 : 남 17명 / 여 7명

2020년 12월 29일 / 원격수업 과제 제출

이름 박지율 등록일 20.12.29 조회수 49
첨부파일

3교시 국어 [ 피부색깔 = 꿀색 ] 영화 감상문

 국어시간에 [ 피부색깔 = 꿀색 ] 이라는 영화를 봤다. 전에 학교에서 본 적이 있지만,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고, 정말 좋았던 영화로 기억되어서 다시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이후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지내다 벨기에로 입양된 5살 아이 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처음 벨기에의 가족들은 융을 반겨주었지만, 융은 자신과 가족들의 피부색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친부모는 따로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적응하기를 힘들어한다. 하지만 곧 융의 가족들은 한국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융은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발레리(입양 여동생)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가족들과 멀어지며 엇나간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융의 이런 행동이 정말 싫었다. 하지만 융이 관심을 받기 위해서, 사랑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임을 깨달았다. 버림받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하는 융이 너무나 불쌍했다. 가끔씩 나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부담스럽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항상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이 영화를 통해 한국전쟁이 낳은 아픔들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눈여겨 보고 생각할 수 있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를 잃고, 낯선 해외로 입양된 분들이 느낀 두려움은 얼마나 막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위로해 주고 싶다.

 

원격수업 학습일지

EDA54A9C-09D6-4F4E-BDC8-2C8A81CB168E

이전글 영화감상문 (1)
다음글 사회146p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