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3월30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처음 어색하게 전화로 인사드린지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이제는 전화하면 서로 반갑게 인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코로나 19가 가라앉을 듯 하면 다시 또 일어나고 또 괜찮을듯 하면 번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이들의 학교 휴업 날짜도 속 시원한 답변이 매번 어려워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럴 수록 우리 안에 감사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질것입니다. 아이들 또한 어려움 속에서 감사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한주간도 잔잔한 감사가 있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개인위생 철저 등 함께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급 돌봄을 신청한 아이들도 마스크 착용 및 식사할 때 거리유지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밝은숲 누리반 담임 김소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