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119 체험 센터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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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5108 | 등록일 | 23.10.15 | 조회수 | 26 |
오늘, 드디어 2학기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는 날이다. 어제 저녁부터 기대 돼서 잠을 조금 설쳤다. 신기하게도 소풍 가는 날 만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빨리 해서 일찍 학교에 갔다. 평소보다 일찍 준비를 한 덕분에 도착을 빨리 했다. 9시 쯤 에 짐을 학교에 두고 버스를 탔다. 여자는 3반 버스를 탔고 남자는 2반 버스를 타고 임실 119 센터로 갔다. 도착해서 내렸을 때,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 뜨기가 힘들었다. 임실 119 센터에서 안전 조끼랑 헬멧을 빌려줬다. 입는 방법이 쉬워서 빨리 입었다. 119 센터에 들어갔더니 큰 비행기가 눈에 보였다. 그전에 몸을 많이 써야 한다고 준비 운동을 했다. 그 다음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서 반 친구들을 기다렸다. 비행기 안 에는 티비가 있었는 데, 티비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소방관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시기도 했다. 위에서 산소 마스크가 나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금방 익숙해 졌다. 자신의 몸을 보호 하는 자세, 비행기에 있는 구명 조끼 사용법 등을 알려 주셨다. 탈출할 때는 슬라이드를 탔다. 두 번 째 로는 심폐 소생술을 배웠다. 심장이 어디 쯤에 있는 지, 힘은 얼마나 줘야 하는 지 등을 알려주셨다. 노래에 맞춰서 [마네킹에 다가] 심폐 소생술을 했다. 세 번 째 로는 산악 등반을 했다. [HOLD]홀드를 잡고 올라가면 되는 데, 평소라면 못 올라가는 높이 까지 올라가서 1단계를 성공 했다. 그래서 2단계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돼서 못 했다. 네 번 째 로는 피난교를 건넜다. 1~2단계 중 한 단계만 할 수 있었는 데, 2단계는 키가 150부터 건널 수 있어서 나는 못 했다. 키가 작으면 발을 헛디뎠을 때 줄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어야 해서 굴욕적이라 하지 말라고 하셨는 데, 난 키가 작아서 못 하는 것이 더 굴욕적 이였다. 다섯 번 째 로는 완강기를 어떻게 사용 하는 지 배웠다. 소방관 선생님께서 오늘 하는 것 중에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사망하는 곳이 바로 완강기 앞이라고 한다. 나라도 제대로 알고 있으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거나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완강기를 탔을 때 처음에는 좀 무서웠지만 막상 해보니 또하고 싶었다. 완강기 체험이 끝나니 헬멧 ,안전조끼 들을 벗고 버스에 탔다. 처음에는 솔직히 다 무서웠다. 근데 하고 나니 또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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