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국어시간에 '자신이 읽은 문학 작품 속 인물 소개하기'를 했습니다.
책을 준비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우리반

발표를 하기 전에,

위의 발언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발표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길을 잃고 저런 말들을 할때가 있거든요^^

먼저 듣고 싶은 친구를 지목하라 했더니

다수결이 안나오도록 저렇게 사이좋게

표를 나눴네요...

장난꾸러기들

진우가 일어나서 발표했습니다.

앉아서 해도 된다했더니

진우는 일어나서 발표하는게 좋답니당

점점 발표실력이 늘어나는 진우



진우의 발표에 집중하는 아이들

다음으로 광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요약본을 읽으며 차분히 발표하는 광수

발표 중간에

"까먹었다", "뭐였더라"를 2단 콤보로 날리는 바람에

교실은 웃음꽃이 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중심을 잡고 인물을 소개하는 광수!

무슨 일이든지 길을 잃어도 다시 길을 찾아 돌아오는게 중요한 법이죠!

아이들의 칭찬이 쏟아졌던 소연이의 발표



아이들의 표정에서 흥미진진함이 돋보이죠?

소연이의 얼굴에는 여유가 보이네요!

청중이 집중하며 이해할 수 있게 발표해준 소연이

마지막으로 유경이!

유경이는 발표 준비를 뒷장까지 썼답니다~

열심히 발표하는 유경이와

유경이의 말을 경청하고 받아적는 친구들!


많은 고민과 질문이 오가면서

생각이 피어나고

아이들의 발표에 자신감이 한걸음 나아간 수업이었습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도약한 우리반

칭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