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성실!  나눔!  배려! 

성실! 나눔! 배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꼴뚜기 책

이름 김지윤 등록일 22.10.23 조회수 21

급식 반찬으로 꼴뚜기조림이 나왔는데 교실 안에 달큰한 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길이찬은 꼴뚜기조림을 식판에 안담았는데 길이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식판에 꼴뚜가 조림을 담아서 선생님이 왜 안먹냐고 딱딱 해도 튼튼 해져야 한다고 하필 앞에 있는 김소정 에게 꼴뚜기 조림을 한국자 주려고 하자 김소정은 화들짝 놀란 얼굴로 잽싸게 뒤로 식판을 뺏는데 바닥으로 끈적끈적한 꼴뚜기가 떨어져서 뒤에 있는 여자얘들도 발에 뭇을 까봐 후다닥 뒤로 물러났고 김소정은 식판에 밥만 있는채로 자리로 들어가서 선생님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아이들을 계속 쳐다 보았다. 그래서 선생님은 아이들이 보란듯이  많은 꼴뚜기조림을 선생님 식판에 담아서 건강에 좋은 것 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많이 먹고 있엇다. 이 맛있는것을 왜 안먹냐는 표정으로 쩝쩝 대면서 맛있게 먹었다. 꼴뚜기 사건이 시작된 것은 한달 전 쯤이다.   속담을 10개씩 조사해오는 지난 숙제 였는데 앞에 부터 그 뜻의 설명 하라고 하셨는데 앞에 아이는 위조 지폐 일지도 몰라서 세종 대왕의 얼굴을 꼭 확인 하라고 했다. 그 다음 차례는 길이찬 이였다. 길이찬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라는 속담을 조사해 왔는데 예를 들어 설명 하자면 ::............................. 말문이 막혔다. 그대로  길이찬은  거기서 말을 멈추었다. 길이찬은 사실 뜻까지 알아오는 거인줄은 몰라 했는데 갑자기 생각 하자 생각이 안나서 당황해 하고 있었다. 계속 생각해 내는데 도무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들이 길이찬을 힐끔힐끔 쳐다 보는데 그때 김소정과 눈이 마주쳤는데 딱 생각이 나서 말을 했는데 김소정네 집은 시장에서 생선 가게를 하는데 과학 실험에서 물고기를 물에 뜨게 하는 기관을 틀렸다고 했는데 부레가 답인데 아가미라고 썼다고 분명이 말했다고 했는데 그래서 생선 가게 망신이라고 김소정이 꼴뚜기라고 하였다 . 그러자 조용했던 교실에 웃음보가 터졌다. 김소정이 꼴뚜기라며 책상을 치고 배를 움켜잡고 웄고 있는데 선생님이 조용히 하라고 칠판을 두드리다가 선생님도 결국 피식 웃고 말았다 . 교실에는 김소정 빼고 웃고 잇었다. 새로운 꼴뚜기 라는 별병을 받은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아이들 한테 비린내가 난닥 놀림을 받아도 아무렇지 않아서 이상했다 . 아가미라고 쓴것이 창피해서 아무말도 안한것 같다. (나였다면 창피 해도 놀리면 많이 화가 날것만 같았다.)  그리고 박용주 어머니는 선생님들에게 반찬을 싸드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 아이들이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킥킥 대자 다른 분단 아이들이 옆구리를 찔르며 왜그러냐고 했다. 박용주가 꼴뚜기가 된 것만 같았다 .  (킥킥 댈때 박용주의 기분이 별로 안좋았을것 같고 나였어도 나도 기분이 안좋았을것 같다.) 

이전글 실과
다음글 꼴뚜기 감상,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