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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먼저 존중해주세요>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서로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는 존중하는 태도에서 만들어집니다. 교사와 부모는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교사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아이 역시 교사를 존경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존중하는 태도일까요? 간단한 에티켓에 대해 소개합니다.

*유아 수첩 또는 공지사항 확인*

교사가 부모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이기도 하지요. 꼼꼼하게 확인해 필요한 정보 및 다양한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험담하지 않기*

“너희 선생님이 그랬니? 좀 별로인 것 같아.” “선생님 말은 안 지켜도 돼.” 등 교사를 존중하지 않는 말을 삼가주세요. 아이 교육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잊지 말고, 혹시 교육 방향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예의를 갖춘 표현*

웬만하면 교사의 퇴근 시간 이후에는 연락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일은 언제든 생기기 마련이지요. 하원 후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거나 돌발 행동을 보이는 등의 일이 일어났을 경우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연락합니다. 인사나 양해를 구하는 절차 없이 자신의 용건만 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