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초등학교 마지막 6학년!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나이지만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친구를 존중하며

 

우리를 느끼고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

 

열심히 배우고 멋지게 놀 줄 아는 6학년이 되어 보자!

오달지군! 오달져! 오달지는! 오인방!
  • 선생님 : 김춘식
  • 학생수 : 남 4명 / 여 1명

제주 이야기

이름 김태환 등록일 19.12.04 조회수 88

  11월 18~20일 총 2박3일로 제주도를 갔다온 뒤 여행감상문. 제주도에서 갔던 대표적인 관광지가 무슨 체험을 하며, 볼거리 등은 무엇이 있는지를 솔직하게 평가하는 내용을 담아보았다.

  첫날 18일에 갔던 관광지 2곳. 유리의 성, 서귀포 잠수함. 첫번째 관광지는 유리의 성이다.

전시관과, 미로, 조형물 등이 전부 유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수있는 유리조형물 테마파크다. 6개의 테마조형파크에 250여 점의 조형물이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 곳에서는 세계 최초로 조성된 유리 미로, 세계 최대 크기의 유리구 등 유리로 만든 모든 것들이 집합되어있다. 내가 보기에는 테마파크가 아닌 하나의 마을 같은 구성으로 엄청 넓었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나는 것들은 유리로 만든 미로와, 1억 2000만원인 말 전시품이 기억난다.

 두번째 관광지는 서귀포 잠수함이였다. 제주도를 가서 무조건 가봐야할 장소중 하나 서귀포 잠수함. 서귀포 잠수함은 2003년 세계 최초 잠수함 관광 서비스 분야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 세계 기네스 본부에서 세계 최장시간 무사고 운항 조종사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으며,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 관광 사업체 지정,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 업체로 재지정되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세계 최장시간 무사고 운항 기록은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 잠수함은 해저40m까지 내려 가는데, 해저10m는 다양한 해조류와 패류등을 볼수 있다. 해저20m는 수많은 물고기떼와 다이버쇼를 볼수있다. 해저 30m 부터 특별한 것을 볼수있다. 바로 세계최대 연산호 군락지. 해저40m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난파선을 탐험(구경)할수 있다. 난파선 안에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머물고 있는 쉼터이기 때문에 40m까지 내려가면 여러종류의 물고기등을 볼 수 있다.

 19일 둘째날에 갔던 관광지 4곳. 성읍 민속마을, 제주 센트럴 파크, 에코랜드, 도깨비 도로. 세번째 관광지인 성읍 민속마 을은 1826년성 안에 큰 화재가 발생했고 4·3사건(1948) 때에는 서문 밖 민가가 거의 불타버렸지만 19세기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화재가 일어났어도, 마을의 문화와 모습등이 자세히 표현되어 있었다. 이런 성읍민속마을이 신기하였을 뿐이였다.

  네번째 관광지는 제주 센트럴 파크이다.  제주 센트럴 파크는 하루만에 세계일주를 할수있다. 세계의 대표적인 건축물이 있기때문에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우리는 11월에 가서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추워서 사진찍을 배경이 안나왔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아름답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남녀노소 재미있는 체험 바로 고카트이다. 사람이 탈수있는 조그만한 카트에 타서, 운전을 하며, 여러가지 모양의 코스와, 남들을 추월할수있다는 재미가 고카트의 매력이다. 한번타면 멈출수가 없을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다섯번째 관광지는 에코랜드이다. 에코랜드는 기차를 타며 숲을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숲은 각각 4개의 역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차를 타고 간이역으로 내려 관람할 수 있다. 첫번째 에코브리지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줄기에 300m의 수상데크가 있어, 마치 호수를 걷는 느낌을 준다. 두번째 레이크 사이드역은 예전에 말을 길렀던 곳으로, 아직까지도 그 지형을 유지하고있다. 레이크 사이드역은 풍차, 동백나무숲, 억새등으로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준다.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까지 있다. 세번째 피크닉가든역은 넓게 펼쳐진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11월에는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지만, 봄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피크닉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역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타운, 동화에서 나오는 요정들의 집등 어린이들의 동심과 알맞는 건축물들이 있어, 이 역이 어린이들에게는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마지막 네번째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은 계절별 다양한 꽃이 피는 유럽식 정원이다. 라벤더밭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계절 노천 족욕탕, 푸른 초원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산책로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역이다.

 여섯번째 관광지는 도깨비도로이다. 도깨비도로에 갔을때는 너무 피곤해 해설을 듣지 못하였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보았다. 비암사 가는 산길로 약 1.3km 쯤 올라가는 중간쯤에 내려가는 길인데도 마치 올라가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도깨비 도로이다. 도깨비 도로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은 직접 실험을 해보기도 한다.

  마지막날 20일에 갔던 관광지 2곳. 제주도의 대표적인 포토존 용두암과 만장굴. 일곱번째 관광지는 용두암.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바위로 오랜 시간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솔직히 아무생각도 없이 사진만 찍었던 구역이 전설이 있었다니, 신기하였다.

 여덟번째 관광지는 만장굴. 이 동굴은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초에 걸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만장굴은  2007년 제주도의 다른 자연지형과 함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총길이 약1만685m 중 현재 확인된 길이는 7,400여m. 만장굴의 온도는 약13도를 유지하고 있다. 습도는 99.9%이기 때문에 많이 답답하다. 만장굴 안 대표적인 볼거리는 용암으로 만들어진 거북바위, 용암석주등이 있다. 거북바위는 제주도와 모양이 비슷한 바위이기도 하여, 제주도 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만장굴에 있는 용암석주는 특별하다. 높이가 무려 7.6m로 세계에서 가장큰 용암석주이다. 실제로 가보면 천장이 뚫려있어, 답답했던 동굴안을 빠져나온 기분이 든다. 불빛이 있어, 각도만 잘 잡으면 완벽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를 갔다온뒤, 제주도 관광지 여덟개를 소개하였다. 솔직히 여덟개의 관광지 전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많이 해보았던 것 같았다. 많이 새로웠고, 다른 땅에 있는 것 같았다. 제주도를 오는 다른 분들도 '이 코스로 해서 여행을 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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