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고고와 꼼짝마는 신호등에 산다. 둘은 365일 일을 빠진 적이 없다. 근데 갑자기 정전이 난다. 꼼짝마는 지금이 쉴 기회라고 하고, 고고는 밖에나가 놀 기회라고 했다. 꼼짝마가 양보해서 고고에 말 돼로 밖에 나가 세상을 탐험하고 안전하게 돌아온다. 나도 고고에 말 돼로 지금 밖에 나가 탐험 하고 싶다.